해당 영업점 일대는 은행 점포들이 폐쇄된 지역으로 고령층 고객 비율이 높아 효심 영업점 1호점으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지점은 일반 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 낮은 카운터를 적용해 편안한 창구와 객장을 조성했고 어르신들의 만남 및 교육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사랑채'도 마련되어있다.
특히 큰 글씨 메뉴와 쉬운 용어가 적용된 '시니어 전용 ATM'도 배치됐고 시니어 전용 상품인 시니어플러스우리패키지 등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금융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디지털 금융앱 교육 ▲금융사기 관련 예방교육 ▲시니어 대상 금융상품 안내 등 어르신 특화 교육 프로그램도 사랑채에서 수시로 진행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에 이어 내년에도 효심 영업점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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