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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임직원 걸음 기부금 3000만 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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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임직원 걸음 기부금 3000만 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12.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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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JW 조이워킹(JW Joy-Walking)'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JW 조이워킹 캠페인은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걸음 기부 프로그램이다. JW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전사적 확산을 위한 'JW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JW 그린 캠페인은 올해 3월 열린 제1차 JW그룹 ESG위원회 경영 보고회에서 의결한 친환경 프로젝트다. 일회용품 퇴출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장려 등 임직원들이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뒷줄 중앙)와 신계용 과천시장(왼쪽 세 번째)이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특수신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뒷줄 중앙)와 신계용 과천시장(왼쪽 세 번째)이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특수신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00만 원 기부금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신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수신발은 희귀질환과 발달 지연, 중증장애, 발모양 변형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개인별 맞춤 신발이다. 보행장애인의 발모양에 따라 특수공정을 거쳐 제작해 일반 신발보다 편하게 신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즌2로 걸음기부뿐 아니라 플로깅(Plogging)도 동시 진행됐다. 플로깅은 이삭 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활동을 의미한다.

JW그룹 임직원과 가족 1208명은 지난 10월부터 시즌2 캠페인에 참여해 총 2억3000만 보를 기록, 목표 걸음 수인 2억 보 달성에 성공했다. 올해 5월에는 JW중외제약이 시즌1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5000만 원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JW홀딩스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JW 조이워킹을 통해 과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천시로부터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왼쪽)가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과천시장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왼쪽)가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과천시장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는 "JW그룹 임직원들의 발걸음이 세상과 보행장애인을 이어주는 희망의 발걸음이 되길 희망한다. 지역사회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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