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앱에서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에 첫 번째 업그레이드 컬러로 비바 마젠타를 선택했다. 비바 마젠타는 붉은색 계열로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색상이다. 팬톤은 이 색상이 용감하고 두려움 없는 활기 넘치는 컬러로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팬톤 올해의 컬러 2023으로 선정했다.
이번 컬러 추가는 LG전자와 팬톤이 진행해 온 꾸준한 협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최신 컬러 트렌드로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하도록 LG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비롯한 다양한 색상을 팬톤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에 비바 마젠타를 추가해 냉장고 상칸 컬러를 23종으로 늘렸다. 하칸 컬러도 19종에 달하기 때문에 원하는 색상을 골라 나만의 스타일리시한 냉장고를 연출할 수 있다. 도어 4개의 컬러를 바꿀 수 있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경우 19만 개 이상의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LG전자는 이번 신규 도어 색상에 이어 음원, 신규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냉장고 등 총 3종이다.
제품의 기본 색상은 룩스 그레이(상칸)와 룩스 화이트(하칸)로 도어 조명이 꺼져 있을 때도 글라스 및 자연 암석의 표면을 모티브로 한 고급스러운 질감이 주방의 품격을 높여준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를 이루며, 무드업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