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임대표는 1988년 동원경제연구소에 입사한 뒤 2000년 SK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SK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리스크관리실장(CRO),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쳤다.
2021년부터 김 대표가 맡고 있던 SK증권 홍콩법인(SK SIA) CEO 자리를 이어받기도 했다. 전 대표는 올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SK증권 관계자는 “김신 사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며 “아직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 업무분장 등 확정이 안돼 각자대표 업무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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