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영등포역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KB증권 임경식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하여 한국철도공사 강건호 영등포관리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최승희 서울남부지사 취업지원부장 등 ‘섬섬옥수’ 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섬섬옥수’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섬섬옥수’ 매장은 2019년 말 부산역을 시작으로 현재 용산역, 대전역 등 총 7개 역에서 운영 중이다.
임경식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섬섬옥수’ 공익사업에 참여해 여성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계속하는 등 ESG 기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