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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항공 수하물 맡긴 캐리어 '쩌억' 금 간 상태로 도착...보상은 3만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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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항공 수하물 맡긴 캐리어 '쩌억' 금 간 상태로 도착...보상은 3만원뿐?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2.12.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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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수하물로 맡긴 캐리어가 파손돼 쓸 수 없는 지경인데도 보상으로 3만 원밖에 받지 못한 소비자가 분통을 터트렸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 12월 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을 타고 여행을 떠났다.

공항에 도착한 후 수화물을 찾고 보니 캐리어 바퀴 주변으로 심하게 금이 가 있었다. 김 씨는 캐리어 제조사에 AS를 신청했지만 '수리 불가' 판정을 받았다. 항공사에도 수화물 파손 보상을 접수했으나 3만 원밖에 지급이 안 된다는 회신을 받았다.

김 씨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못 가 캐리어는 새 제품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캐리어가 파손됐는데 수리도 받을 수 없고 보상도 쥐꼬리만하다“고 하소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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