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신종길 상무(46)가 전무로 승진하고 차현주 제품개발본부장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신종길 전무는 최근 얼어붙은 바이오 투자 한파를 뚫고 2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시리즈A에 이어 1년 만에 누적 460억 원의 투자 금액을 확보하는 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5월 설립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에서 스핀오프한 신약R&D 전문회사다. P-CAB 계열 OCN-101과 PARP·Tankyrase 이중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PARP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PARP 항암제 OCN-201 등 다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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