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에샨쿨로프 아항가란시장 등이 참석했다.
커뮤니티 센터는 지역주민의 문화와 교육, 복지를 위한 공간이다. 480m 2 규모로 조성된 센터 내부에는 영화상영 및 GX(Group Exercise)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어학실, 세미나실 등의 교육시설 및 미용실, 수선실 등의 복지시설이 들어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피무브 봉사단과 함께 현지에서 저소득 가구 집수리, 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와 지역 아동 교육 봉사, K-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커뮤니티 센터를 전달함으로써 지난 5여 년간의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며 “커뮤니티 센터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들이 협업해서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해외진출 국가에서의 사업수행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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