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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2개 금융회사와 구세군 성금 14억 원 전달…모금액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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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2개 금융회사와 구세군 성금 14억 원 전달…모금액 역대 최고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2.1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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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2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성금 14억 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7일 서울시 중구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아름다운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이어지는 금융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성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19년에 열린 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올해 모금액은 역대 최고다. 앞서 23개 기관은 2019년 13억4000만 원, 2020년 13억1000만 원, 2021년 13억 원을 구세군에 전달한 바 있다.

구세군은 금융권이 기부한 성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해 영세가정 등에 전달하고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활동 등을 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금융권이 뜻깊은 나눔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금융권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금융권이 실천하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도 솔선수범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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