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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파킹이자·업계 최저 수수료 '슈퍼365 계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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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파킹이자·업계 최저 수수료 '슈퍼365 계좌' 출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2.12.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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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은행의 파킹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슈퍼365 계좌’ 내 보유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은행의 적금통장이나 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특정기간이 지나거나 출금신청을 해야만 이자를 받을 수 있었지만 메리츠증권의 슈퍼365 계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유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슈퍼365 계좌는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개선했으며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이용 가능하다.

RP 자동투자는 원화 오후 4시 30분, 미국달러 오후 2시 30분 기준 계좌 내 출금이 가능한 금액을 한도로 이뤄진다. 기준 시각 이후 신규 입금 또는 매매증거금 등으로 사용된 금액은 RP자동투자에서 제외되고 투자자예탁금으로 남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 받는다.

거래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책정됐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미국, 중국, 일본, 홍콩), 채권 0.015%이며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 우대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대차중개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상품 특성상 장기 보유할 수밖에 없는 채권을 대여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슈퍼365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과 소수점거래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장은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오롯이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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