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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명 가구 직영점서 산 소파, 앉는 자리에 주름이 '쭈글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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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명 가구 직영점서 산 소파, 앉는 자리에 주름이 '쭈글쭈글'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3.02.15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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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소파에 주름이 졌지만 업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둘러대 소비자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최근 한 유명 가구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소파를 구매했다. 김 씨는 본사에 전시된 소파를 골랐고 직원은 '하자 없는 상품'이라고 설명해 믿고 결제했다고. 

그러나 집에 배송된 소파를 확인해보니 앉는 부분에 주름이 세로로 심하게 잡혀 있었다. 매장에서 봤을 때는 없던 흔적이었다. 김 씨는 고객센터로 제품 하자를 제기했으나 직원은 '자연스러운 주름'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김 씨는 "제품에 이상이 없다는 말만 믿고 구매했는데 뒷통수 맞은 기분"이라며 "전시 상품과 실제 상태가 달라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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