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는 현지의 추운 날씨로 더욱 악화되는 구조 상황 속에서 다운자켓 등 한파를 막아줄 수 있는 방한 의류를 중심으로 구호물품을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임시 보호소에 대피 중인 튀르키예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튀르키예의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방한의류를 전달했다”며 “튀르키예 국민들의 회복 및 일상복귀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 강진 피해로 유통업계 모두 의류 등 생활용품 기부를 통해 돕기에 나섰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도 1백만 유로(약 13억5400만 원)과 히트텍 3만 장을 기부했고, 아모레퍼시픽그룹 후원금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 이랜드그룹 23억 상당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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