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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강추위 속 어린 생명 구한 시민 4명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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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강추위 속 어린 생명 구한 시민 4명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2.1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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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한파와 폭설 속에 어린 생명을 구하고 이웃 주민을 도운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인물은 김형학(42)·김인철(32)·박화영(27)·신용성(36)씨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들 히어로즈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학 씨는 지난해 12월 지속된 한파로 얼어붙은 호수가 날씨가 풀리면서 약해진 것을 모르고 건너다 얼음이 깨져 호수에 빠진 중학생 2명의 생명을 구했다.

김인철 씨와 박화영 씨는 지난해 12월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자 눈길에서 바퀴가 헛도는 차들을 7시간 넘게 밀어주면서 교통정리를 해 도로정체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신용성 씨는 경사가 가파른 아파트단지 주변 일대를 본인이 소유한 중장비 차량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해 많은 주민들의 안전을 도왔다.

▲포스코청암재단이 강추위 속에서 이웃들을 도운 포스코히어로즈 4명을 선정했다. (왼쪽 상단부터 차례로)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김형학 씨와 김인철 씨, 박화영 씨, 신용성 씨.
▲포스코청암재단이 강추위 속에서 이웃들을 도운 포스코히어로즈 4명을 선정했다. (왼쪽 상단부터 차례로)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김형학 씨와 김인철 씨, 박화영 씨, 신용성 씨.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7인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모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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