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공 모(남)씨는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에서 나온 어깨 마사지기를 구입했다. 사용하기 전 충전하려고 콘센트를 꽂는 순간 스파크가 튀면서 충전기 부분이 폭발했다. 불꽃으로 인해 엄지손가락에는 화상을 입었다.

제조사는 새 제품을 보내주고 검수 후 문제가 있다면 보상까지 약속했으나 한 달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공 씨는 "한 달이 훌쩍 지났는데 기술부에서 검수 중이라며 아무런 대응이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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