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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표 공개경쟁에 사외 후보자 18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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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표 공개경쟁에 사외 후보자 18명 몰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2.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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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0일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 결과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와 16명의 사내 후보자가 추려졌다. 

사외 후보자는 권은희(전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김기열(전 KTF 부사장), 김성태(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김종훈(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진홍(전 KT스카이라이프 경영본부장), 김창훈(한양대 겸임교수), 남규택(전 KT 마케팅부문장), 박윤영(전 KT 기업부문장), 박종진(IHQ 부회장), 박헌용(전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송정희(전 KT 부사장), 윤종록(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윤진식(전 산업자원부 장관), 임헌문(전 KT 사장), 최두환(전 포스코ICT 사장), 최방섭(전 삼성전자 부사장), 한훈(전 KT 경영기획부문장), 홍성란(산업은행 윤리준법부 자금세탁방지 전문위원) 등 총 18인이 지원했다.
 
사내 후보자군은 구현모 현 대표이사, 강국현 Customer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박병삼 윤리경영실장,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 신수정 Enterprise부문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안상돈 법무실장, 우정민 IT부문장 등 KT 재직 임원 11인과 김철수 kt skylife 사장, 윤동식 kt cloud 사장, 정기호 kt alpha 사장, 최원석 BC카드 사장, 홍기섭 HCN 사장 등 그룹사 임원 5인으로 구성된다.

사내후보자는 규정에 따라 회사 또는 계열회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회사의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자로 총 16명이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우선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경제·경영, 리더십, 미래산업, 법률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구성해 후보자 자격 검증 및 사내·외 후보 압축을 차주까지 진행한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 후보자의 경우 인선자문단의 1차 및 2차 압축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한다. 

사내 후보자의 경우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인선자문단의 1차 압축 결과를 활용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이사회가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가 결정한 대표이사후보자들 중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 12월 구현모 대표를 단독 후보로 최종 확정하며 연임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으나 지난 9일 구 대표가 재차 공개 경쟁 의사를 밝히며 대표이사 선임이 재추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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