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는 출판 부문 김승구 작가, 전시 부문 기슬기 작가, 다큐멘터리 부문에 문선희 작가가 선정됐다.
제13회 일우사진상 심사에는 세계적 사진학자로 유명한 미셸 프리조 위원과 MAST 재단 큐레이터인 우어스 슈타헬 위원 등 국제심사위원을 비롯해 박평종 사진 평론가, 박상우 서울대 미학과 교수,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5인의 작가를 대상으로 지난 5~6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출판 부문, 전시 부문, 보도 및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각 1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일우사진상은 매회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일우재단은 일우사진상 이외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시민들을 위한 문화 전시공간인 일우스페이스에서 사진·미술 관련 특별전, 기획전 이외에 유망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 등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가장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립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몽골과 캄보디아에서도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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