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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잘 나가는 '처음처럼 새로'에 640ml 페트 제품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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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잘 나가는 '처음처럼 새로'에 640ml 페트 제품 더한다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2.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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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힘입어 국내 소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롯데칠성은 2분기 가정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640ml 페트(PET) 제품을 출시해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처음처럼 새로'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제로슈거 소주다.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설탕을 넣지 않은 소주로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다.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투명한 병과 라벨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담고자 했다.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도 부각시켰다.
 

▲처음처럼 새로
▲처음처럼 새로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처음처럼 새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했다. 서울·수도권의 중심 상권을 시작으로 지방 상권으로 입점율을 지속 높이고 있다.

'처음처럼 새로'는 전래동화와 영화·드라마에서 매력적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로 선정했다. 새로구미를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새로구미는 사람이 되기 위해 천년 동안 간을 먹어온 구미호를 모티브로 제작된 간 전문의 컨셉의 가상 캐릭터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9월 말 공식 유튜브(Youtube) 계정 등에 게재한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 영상에서 처음처럼 새로의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 새로구미를 선보이며 구미호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렸다. 콘텐츠는 공개 후 약 한 달간 1500만 뷰를 달성했다.

약 5분 분량의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전문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새로구미 목소리 대역에는 그룹 에이핑크 소속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 씨가 캐스팅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구미와 관련한 콘텐츠를 지속 공개할 계획이다. 새로구미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꾸준히 선보이며 새로구미를 활용한 굿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한 소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 관심을 높이며 처음처럼 새로가 소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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