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링컨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4219대(판매이전 포함)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후진 시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포드 퓨전 등 3개 차종 310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2월 28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대창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다니고밴 443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오류로 배터리 셀 온도에 따른 충전 제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거나, 배터리 잔류량 오차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3월 3일부터 대창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LTS125 이륜차종 874대는 연료탱크 내 외부 충격 완화 부품의 누락으로 불규칙한 노면 주행 시 연료탱크 용접부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3월 3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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