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포드·대창모터스·야마하 8개 차종 2만8643대 제작결함 리콜
상태바
포드·대창모터스·야마하 8개 차종 2만8643대 제작결함 리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2.23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창모터스·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2만86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먼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링컨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4219대(판매이전 포함)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후진 시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포드 퓨전 등 3개 차종 310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2월 28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대창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다니고밴 443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오류로 배터리 셀 온도에 따른 충전 제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거나, 배터리 잔류량 오차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3월 3일부터 대창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LTS125 이륜차종 874대는 연료탱크 내 외부 충격 완화 부품의 누락으로 불규칙한 노면 주행 시 연료탱크 용접부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3월 3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