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노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대형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수원 노사는 2020년과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과급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울진 산불과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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