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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주주환원성향 33%...배당 및 자사주 소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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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주주환원성향 33%...배당 및 자사주 소각 결정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02.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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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연말 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2100억 원의 주주환원을 결정했다. 2021년 ‘주주환원성향 최소 30%를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셈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을 1234억 원으로 결정했다. 자사주도 약 867억 원에 달하는 1000만 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주주환원성향은 전년 31.3%에서 1.7%포인트 오른 33%에 달한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200원, 우선주 22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1%, 우선주 5.2%로 확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트랜드에 따라 현금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해 주주환원율로 주주환원정책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향후 3년간 주주환원성향을 순이익의 3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 중·장기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 유지를 통해 ESG경영 강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결정”이라며 “고객동맹정신을 바탕으로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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