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총 거래액 3150억 원의 두 배 이상, 2019년에 비해서는 26배의 성장했다. 발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7%다.
발란은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채널(부티크, 브랜드)과의 제휴 및 검증된 리테일러 확보와 발란 익스프레스 등 특화된 고객서비스를 주된 성장 요인으로 보고 있다.

발란은 발란 케어 및 발란 케어 플러스 등을 선보여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공들여왔다. 또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 가격비교 기능, 반품비 상한제, 커넥티드 스토어 IFC 몰 등 고객 편의 정책도 지속적인 성장의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발란은 창업 초기부터 고객을 세분화해 35~54세의 고소득, 고소비 고객을 타깃으로 정하고 있다. 실제 핵심 구매층인 이 세대가 전체 구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정책의 방향성이 들어맞은 결과로 분석된다.
발란 관계자는 "거래액의 성장은 물론 재구매율도 기존 45%에서 60%대로 늘어나는 등 고객과 쌓아온 신뢰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그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