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국내 최정상 작가들의 한정판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여는 첫 아트 페어로 복합 쇼핑 공간 한복판에서 유명 작품 판화 및 원화를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1층 이스트(EAST) 내 이벤트 플라자에서 132㎡(약 40평) 규모로 '아트 페어 김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론&위컬렉트 갤러리가 주관하며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을 비롯해 구자승, 하태임, 문신기, 이엘리, 국형원, 김지연, 임정철, 정명국 등 작가 15인의 작품 40여 편 한정판 판화 및 원화, 아트 포스터, 소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블루밍 아트에서는 박서보 화백의 판화 7종을 단독 전시한다. 특별에디션 작품으로 블루밍 아트 방문객에게만 직접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강렬한 색채와 모던한 구성이 특징인 하태임 작가의 'Un passage NO.221001', 구름을 모티브로 아픔을 치유하는 인생 여정을 표현한 강운 작가의 '마음산책 - 자산어보', 하이퍼 리얼리즘의 거장으로 불리는 구자승 작가의 '꽃', '와인 박스 위의 정물' 등이 있다.
 
블루밍 아트 행사 기간 선보이는 모든 예술 작품은 구매 가능하다. 오는 3월 1일 오후 2시~3시 30분에는 이엘리·알베르키위·국형원 작가가 직접 본인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아트 페어 방문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이지연 작가의 아트 포스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