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노컷영상] 일회용 콘텍트렌즈에 정체불명의 허연 이물질 '둥둥'
상태바
[노컷영상] 일회용 콘텍트렌즈에 정체불명의 허연 이물질 '둥둥'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02.28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택트렌즈로 유명한 한 업체의 렌즈에서 허연 이물질을 발견한 소비자가 분노했다. 

부산시 강서구에 사는 박 모(남)씨는 지난 1월 일회용 콘텍트렌즈를 약 8만 원어치 구매했다. 일회용이 일반 렌즈보다 위생에서 안전하다는 생각에 선택했으나 최근 새로 뜯은 렌즈에서 새끼 손톱 크기의 허연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정확한 이물의 정체를 알 순 없었으나 렌즈 용기에 비닐 뚜껑을 접합하는 데 쓰이는 본드 같기도 했다.

박 씨는 업무로 바빠 매장을 방문하지 못했고 전화 연락만 수차례 하다가 연결되지 않아 결국 남은 렌즈를 모두 폐기했다.

박 씨는 "이전에 착용했던 렌즈에도 이물이 있었는데 모르고 착용하진 않았을까 우려된다. 눈에 장시간 사용하는 제품인데 이런 이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제조 공정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