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영상 前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1964년생으로 행정학 박사를 거쳐 한국행정학괴 운영이사와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이정복 전 상생관리본부장과 이준호 전 켑코이에스 사장이 상임이사(부사장급)으로 선임됐다. 이정복 이사는 경영관리부사장으로, 이준호 이사는 안전&사업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정복 경영관리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경기고,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거쳐 1989년 9월 한국전력에 입사했다. 한국전력 인사처 인재육성실장과 인사처장, 관리본부장, 상생관리본부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배재고, 홍익대 전기공학과, 고려대 MBA 석사를 거쳐 1988년 8월 한국전력에 입사했다. 한국전력 에너지신사업처장과 신재생사업처장, 남서울본부장, 켑코이에스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