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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현장 찾아 '1호 도민청원'에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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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현장 찾아 '1호 도민청원'에 응답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2.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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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임 후 1호 도민청원이었던 ‘동인선 착공 지연 불가. 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에 답변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2018년 기본계획이 수립돼 2021년 1공구와 9공구 착공을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사업 구간 내 역사 4개소 신설, 터널 지반보강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해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청원은 게시판에 올라온 후 19일 만인 2월 2일 도지사 답변 성립요건인 1만 명을 처음 돌파했다.김 지사는 1호 청원의 상징성과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지자체장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의 일부 구간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도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며 조속한 착공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가 힘을 합쳐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과 소통해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동연 지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2부시장, 이소영·김승원·민병덕 국회의원, 박옥분 도의원 등과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내 전 구간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기도 했다. 건의문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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