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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부산은행장 방성빈·경남은행장 예경탁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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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부산은행장 방성빈·경남은행장 예경탁 후보 확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2.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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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부산은행장에 방성빈 전 BNK금융그룹 전무, 경남은행장에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내정됐다.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종 CEO 후보자를 추천 및 확정했다. 

해당 자회사들은 지난 1월30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뒤 서류심사와 PT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전문성과 경영성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뒤 외부 자문기관 평판 조회까지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왼쪽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 후보자, 예경탁 경남은행장 후보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자
▲ (왼쪽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 후보자, 예경탁 경남은행장 후보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자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내정된 방성빈 후보는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 상무와 경영전략그룹 부행장보를 거쳐 BNK금융지주 그룹글로벌부문 전무 등을 역임했다. 

차기 경남은행장 후보인 예경탁 후보는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 상무와 여신운영그룹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고 현재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부행장보다.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김성주 후보는 부산은행 본부과 BNK금융지주 그룹글로벌부문 부사장을 거쳐 현재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한편 차기 경남은행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최홍영 현 행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이 날 내정된 각 계열사 CEO 후보자들은 내달 열리는 자회사별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돼 4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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