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 산업재해 피해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김해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 지난 2022년 우미드림파인드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우미드림파인더’는 우미건설이 출연한 공익법인인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2018년부터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1:1 멘토링 ▲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 ▲국내 및 해외 캠프가 있으며 참여 아동들의 꿈을 위한 ‘꿈 지원 키트’와 진로 장학금도 제공한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우미드림파인더는 아동이 능동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지원도 하고 있다”며 “2023년부터는 해외 캠프도 함께 진행해 보다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