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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 미국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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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 미국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3.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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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Refrigeration Institute)의 ‘퍼포먼스 어워드’를 6년 연속 수상했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 제품의 실제 성능이 실제 사양과 들어맞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이 상을 수상하고 있다. 

AHRI는 1953년 출범한 협회로 350여 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Air Cooled Chillers) ▲수랭식 냉각시스템(WCCL; Water Cooled Chillers)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Unitary Small Heat Pump) ▲실내 팬 코일 에어컨(Room Fan-coil Air Contidioners)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Packaged Terminal Heat Pump)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ERV; Energy Recovery Ventilators) 등 7개 제품군이다. 

LG전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67개 제품이 모두 성능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지난해 6개 제품군이 이 상을 수상했고,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ERV)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7개로 늘었다.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의 LG전자 대표제품인 멀티브이는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한다.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겨울철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처음으로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LG ERV)는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공급해 준다. 전열교환기를 탑재해 외부로 배출되는 공기의 열 손실을 대폭 줄여줘 냉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LG전자는 올해 에너지 절약 경쟁력을 가진 고효율 공조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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