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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을 위해 만드는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아태 지역 중 한국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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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을 위해 만드는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아태 지역 중 한국서 최초 공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3.0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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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지난 2월 27일과 28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진행된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프리뷰(BENTLEY MULLINER BATUR PREVIEW)'에서 벤틀리 뮬리너의 두 번째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BENTLEY BATUR by MULLINER)'를 공개했다.

이번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프리뷰는 아태지역 중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는 장인들이 단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해 제작하는 '벤틀리 뮬리너'의 두 번째 코치빌트 모델로 전 세계 18명의 바투르 고객은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차량 실내와 색상부터 마감과 소재, 베니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옵션을 무한대로 선택할 수 있다.

▲벤틀리 뮬리터 바투르에는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됐다.
▲벤틀리 뮬리터 바투르에는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됐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는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돼 2025년 등장할 벤틀리 순수 전기차의 디자인 컨셉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벤틀리 특유의 클래식함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이전보다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돋보인다.

또한 저탄소 가죽, 친환경 공법으로 구현한 다섯 가지 색상의 이탈리아산 가죽, 스웨이드 가죽과 유사한 비건 소재의 다이나미카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3D 프린팅 18K 골드 소재 및 스티칭, 가죽도 재활용 및 가공 과정을 거친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에는 벤틀리 W12 엔진의 대미를 장식하는 6.0L 12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750마력 및 약 102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도 탑재됐다.

▲고객의 취향에 맞춰 실내 디자인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고객의 취향에 맞춰 실내 디자인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18대는 전 세계 각 고객에게 올해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8일 오픈하는 벤틀리 강남전시장 '벤틀리 큐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벤틀리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2년 연속 자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기세를 잇기 위해 신형 '아주르'와 'S'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형 아주르 라인업은 편안함과 럭셔리를 강조하며 S 라인업은 스포티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8월 부임한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이사가 처음으로 자리해 바투르에 대한 제품 설명과 올 한 해 한국 시장에서의 벤틀리 비즈니스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8월 부임한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이사가 처음으로 자리해 바투르에 대한 제품 설명과 올 한 해 한국 시장에서의 벤틀리 비즈니스 계획을 공유했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이사는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를 아태 지역 중 한국 시장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뮬리너 코치빌트(Mulliner Coachbuilt)의 정수를 보여주는 바투르는 전 세계 18명의 고객과 뮬리너 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며, 250여 년의 코치빌딩 기술을 갖춘 뮬리너 장인들이 고객의 무한한 상상력을 실현시켜 단 한 명을 위한 비스포크 모델을 완성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벤틀리는 올 한 해 뮬리너 코치빌딩의 정수를 여유로운 럭셔리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으로 각각 해석한 '아주르'와 'S'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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