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수평형 램프와 측면부 캐릭터라인, 아머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일체형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0.27 공력계수(Cd)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트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 스티어링 휠로 옮겨간 전자식 변속 레버, 2열 플랫 플로어 등이 배치됐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최근 강화된 충돌 안전기준 대응에도 문제없도록 도어 열람부 및 센터 필라의 강성을 보강하고 프론트 사이드 듀얼 멤버 구조 적용 및 리어 플로어 멤버 고강도 핫스탬핑 소재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전방·후측방·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빌트인 캠 2 등의 기능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특히 ccNC에는 신규 EV 전용 모드가 최초로 구현돼 EV 관련 정보와 기능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넓어진 공간과 높아진 고급감, 향상된 사용성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전천후 모델로 개발됐다"며 "아이오닉을 통해 쌓아온 EV 리더십을 이어받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