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D.3는 2026년까지 출시될 총 10개의 새로운 전기차 중 하나로 다크 올리빈 그린을 비롯해 새로운 컬러를 더했다. 또한 기존 앞유리 아래의 블랙 스트립을 제거하고 측면의 오목한 부분을 연장해 보닛이 더욱 길어 보이게 했다. 에어 커튼으로 공기 흐름을 개선해 공기 역학을 최적화한 것도 특징이다.
내부 도어 트림과 시트 커버에는 71%의 재생원료를 포함한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 '아트벨러스 에코'를 사용했다. 또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운전자석 시트를 업그레이드하고 내부 도어 트림 표면도 커지고 부드러워졌다.
New ID.3는 충전소에 충전 케이블이 꽂혀 있을 때 차량이 자체적으로 인증해 충전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플러그 앤 차지' 기능과 '지능형 EV루트 플래너'와 같은 기능이 표준화됐다.
최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선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5.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메뉴 구조를 변경했으며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로 운전자 편의를 높였다.
New ID.3는 츠비카우, 드레스덴 생산 공장과 더불어 2023년 가을부터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도 생산될 계획이다.
이멜다 라베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 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새로운 ID.3는 품질, 디자인 및 작동성에 대한 브랜드의 명확한 의지를 보여주며, 고객의 바람을 체계적으로 수용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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