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수협은행,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상태바
수협은행,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3.08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은행이 모회사인 수협중앙회 출자를 통해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과거 예금보험공사와의 공적자금상환합의서에 따라 자본 확충이 어려웠지만 지난해 공적자금 상환을 완료하면서 자본적정성 개선이 가능해졌다. 

은행 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총자본비율이 13.9%에서 14.6%로 0.7%포인트 개선되고 대외 신인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수산정책자금 적기 지원과 특화상품 개발 등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을 확대하고 협동조합은행 역할 수행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이번 2000억 원 유상증자를 계기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기반 마련은 물론 미래대응 조직체계 구축, 전사적 디지털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자생력을 갖춘 강한 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