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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수처리시설 종합 솔루션 제공...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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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수처리시설 종합 솔루션 제공...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발돋움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3.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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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수처리사업 분야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발돋움한다고 9일 밝혔다.

그 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 및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을 주도하는 친환경 디벨로퍼로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피시설로 여겨진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20일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약정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21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분야 민자사업이다. 최신 하수처리기술을 적용하고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차단하며 지상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수주한 총 사업비 2122억 원 규모의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계획 공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총 사업비 2112억 원 규모의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시설 역시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근린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수처리사업의 제안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디벨로퍼로써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처리,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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