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출범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지난해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업황 부진에도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 5년 및 10년 수익률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 1년 및 10년 수익률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고객 투자성향별로 동일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500개가 넘는 변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분석 및 예측을 통해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퇴직연금 상품 가입 후 히스토리와 자산현황, 포트폴리오 추천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직원들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의 큰 경쟁력"이라며 "이번 신한은행 연금케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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