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한양,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상태바
㈜한양,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4.19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이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양 등이 속한 ‘KCTC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남컨테이너부두 7만5000㎡에 접안시설 및 호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북항에 있던 양곡부두를 대체할 대체부두를 신항에 신설하는 사업이다.
 

▲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사업' 예상 조감도
▲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사업' 예상 조감도
총 사업비는 1910억 원 규모로 수익형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33개월로 24년 2분기 착공해 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은 건설출자자로서 공사를 100% 수행하며 완공 후 KCTC와 함께 공동으로 시설을 운영한다.

한양은 이번 선정에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 사업, 울산 액체부두 축조공사, 신안 홍도항 방파제 축조공사 등을 수행한 한양의 항만 공사 특화 경쟁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한양 관계자는 “항만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를 이어 가고 있다”라며 “공공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 수준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LNG, 수소, 재생에너지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