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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볼디스트, 첫 번째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진행...작업자 위한 의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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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볼디스트, 첫 번째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진행...작업자 위한 의류 선보여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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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첫 번째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레젠테이션은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워커를 위한 의류부터 용품, 안전화까지 고기능성 소재 및 전문적인 디자인을 갖춘 볼디스트의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층에 전시된 다양한 작업복
▲1층에 전시된 다양한 작업복
1층은 다양한 워커를 산업군별로 표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작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워커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공간은 기계 및 자동차, 바이커 정비작업자를 위한 미케닉존(MECHANIC), 방탄복에 사용되는 강한 내구성 소재 중심의 내외장 목수를 위한 아라미드존(ARAMID), 화염, 불꽃을 보호하는 안전을 강조한 용접작업자를 위한 에프알쉴드존(FR SHIELD)으로 나눠 전시된다.
▲용접작업자를 위한 에프알쉴드존
▲용접작업자를 위한 에프알쉴드존
지하 1층은 워커들이 실제 일하는 작업실을 옮겨왔다. 볼디스트 의류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인 고밀도소재 퍼텍스(PERTEX), 초경량의 고강도소재 다이니마(DYNEEMA), 화학방식이 아닌 친환경 쿨링소재 쿨코어(COOLCORE) 상품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전시 했다. 또한 한편으로는 자동차, 중공업 작업장에서 사용되는 미국의 웨어러블 로봇 엑소에보(Ekso EVO) 컬레버레이션 상품도 만날 수 있다. 
▲ 2층에 마련된 워크슈즈 상품들
▲ 2층에 마련된 워크슈즈 상품들
2층에서는 볼디스트의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상품인 워크슈즈도 만나볼 수 있다. 볼디스트의 워크슈즈는 안전화 ‘볼트(VAULT)’, 작업화 ‘보이저(VOYAGER)’, 안전화 ‘어태커(ATTACKER)’ 등 워커들이 작업 환경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타일 수를 다양화한 상품을 선보인다.

볼디스트는 2020년 국내 워크웨어 시장에 출범해 올해로 론칭 3년차를 맞았다. 볼디스트는 론칭 이후 꾸준히 '실제 워커와 함께 만드는 리얼 워크웨어'를 콘셉트로 각 산업분야에서 실제 일하는 작업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SS 상품은 좀 다양한 산업군에 집중했다. 기존에는 건축업자와 기계 및 자동차, 바이커 정비작업자를 위한 제품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 SS 상품은 화염, 불꽃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용접작업자나 목수를 위한 상품까지 범위를 넓힌 것이다. 

볼디스트는 이미 국내 워크웨어 시장에 안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볼디스트는 코오롱FnC ‘프로젝트 사업부’에 속한 브랜드다. 프로젝트 사업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인큐베이팅 하는 일종의 사내 벤처 조직이다. 볼디스트는 2023년 1분기 기준 전년비 250%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여성 작업자를 위한 제품군은 아직 마련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향후 여성 작업자를 위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볼디스트 오프라인 매장은 기존 5개에서 연내 10개 이상 매장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볼디스트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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