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뉴 푸조 408은 현재까지 유럽에서 1만6000대 계약을 돌파했다.


뉴 푸조 408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패스트백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로 샤프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한 가운데 사자 송곳니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사자머리 형상의 최신 앰블럼으로 푸조의 정체성을 챙겼다.




전장은 4690mm, 전고는 1480mm, 전폭은 1850mm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설계를 통해 공기저항계수가 0.28cd에 불과하다. 18인치 그래파이트 휠과 필름을 형상화한 후면 라이팅, 충격 흡수력을 강화한 리어 범퍼도 돋보인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고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도 적용됐다. 또한 푸조의 최신 아이-콕핏과 10인치 고해상도 중앙 터치 스크린에 긴급 제동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이 지원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가 적용됐다.



휠베이스는 2790mm이며 레그룸이 188mm로 동급 대비 넉넉한 2열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36L지만 뒷좌석을 접으면 1611L까지 확장된다.


뉴 푸조 408에는 130마력의 1.2L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이 사용됐으며 EAT8 자동변속기도 채택됐다.

뉴 푸조 408은 알뤼르 및 GT 트림으로 판매되며 모두 4000만 원대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트림별 상세 정보와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오는 5월 21일까지 전국 9개 푸조 전시장을 순회하며 프리뷰 투어를 진행한다. 프리뷰가 진행되는 전시장에서는 뉴 푸조 408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프리뷰 투어는 21일부터 23일 서울 푸조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수원과 분당(4/29~30), 부산과 일산(5/6~7), 광주와 창원(5/13~14), 대전과 천안(5/20~21)에서 진행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이번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뉴 푸조 408과 관련해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뉴 푸조 408이 한국 고객들에게 푸조만의 강렬한 매력을 전하는 푸조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