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미국 본토에서 개조해 국내로 들여온 것도 업계에서 최초다.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한 이 차는 크기, 디자인, 성능면에서 독보적 지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5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의전 전용차량 ‘더 캐딜락 원(The Cadillac One)’에 탑승해 서울 곳곳을 이동한 바 있다.
보람상조는 최근 직영장례식장인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의 내부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 콘셉트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장례식장'이다. 기존의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족들이 고인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각 빈소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분향소에서 상가 전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조문객들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유족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환경에서 장례를 치르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업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상조기업들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며 "보람상조가 선진화된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고급화 수요에 맞게 고품격 서비스에도 힘을 쓰고 있어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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