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협조를 통해 특성화 고교생 및 지도교사 등의 신청을 받고 이 중에서 사회취약계층 학생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됐다.
대상 과정은 ▲은행 텔러 ▲금융 DT 이노베이터 등으로 금융 실무 기본 내용을 익히고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화 흐름을 학습해 금융권 취업 준비와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KBI tube 이용권과 고교생들의 자격 취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은행텔러, KBI 금융 DT TEST 자격 관련 도서 6종도 함께 지원된다. KBI tube는 금융업무 전반에 대해 약 1만6000여 개의 유튜브형 콘텐츠로 구성된 금융연수 전문 구독 서비스다.
금융연수원 측은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을 연수원으로 초청해 금융권 취업 준비를 위한 1일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태종 한국금융연수원장은 "금융연수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예비 금융인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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