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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TF' 설치...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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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TF' 설치...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나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4.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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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업무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TF'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TF는 이준수 은행·중소 서민 부원장을 중심으로 ▲총괄·대외업무팀 ▲경매유예팀 점검팀 ▲종합금융지원센터 운영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된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금융위 및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제반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긴밀히 공조하면서 피해자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총괄·대외업무팀은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한 회의를 주관하고 유관 기관 협의 및 정보 공유 등 TF총괄을 담당한다. 

경매유예 점검팀은 전 금융권의 전세 피해 관련 경매·매각 유예 상황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의 정보를 입수한 뒤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경매 및 매각 현황을 파악한다. 

종합금융지원센터 운영팀은 경매·매각 유예신청 접수 및 금융권 지원 상품 안내 등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을 진행하고 애로 사항도 청취한다. 

TF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파악한 제반정보를 관계 부처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금융위원회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에서 시행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금융지원센터에서 연계해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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