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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희귀 질환 앓는 환아 위해 열린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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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희귀 질환 앓는 환아 위해 열린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7.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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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충북 단양에서 희귀 질환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열린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다.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약 5만 명 중 1명꼴로 PKU 증상이 나타난다. 약 400여명의 아이들이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특수분유나 저단백식 등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행사는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이날은 환아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체험을 비롯해 샌드아트 뮤직쇼, 그림자쇼 복화술 등 즐거운 놀이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 힐링 특강, PKU 식사요법을 교육하고, 환아들을 대상으로는 연령별 식사요법 강의, 토탈공예(머그잔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행사도 마련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PKU가족성장캠프 후원뿐 아니라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위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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