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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커스, 부산 해상택시에 자체 개발 자율운항솔루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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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커스, 부산 해상택시에 자체 개발 자율운항솔루션 적용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7.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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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는 최근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인 KMCP와 '친환경·자율운항 해상 택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비커스는 2025년부터 부산 원도심지역에서 운영될 계획인 부산 해상택시에 자율운항솔루션 '뉴보트 내비'와 '뉴보트 도크'를 탑재할 예정이다.

 
뉴보트는 아비커스가 대형 상선용 자율운항솔루션 '하이나스'에 이어 개발한 소형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이다. 

뉴보트 내비는 인공지능 기술로 최적의 항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보트가 스스로 항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자동으로 회피하도록 해준다. 뉴보트 도크는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을 통해 보트의 이·접안을 돕는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뉴보트가 해상택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부산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해상택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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