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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외 대형 공사 본격화에 상반기 매출 35.7%‧영업이익 1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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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외 대형 공사 본격화에 상반기 매출 35.7%‧영업이익 14.5% 증가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7.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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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1일 2023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13조1944억 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39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국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20조7270억 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900억 원의 71.3%를 달성한 금액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7.8% 상승한 95조2852억 원을 쌓으며 약 4.5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대형 국책사업 및 해외 프로젝트 실적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당사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종합건설사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중대 품질 하자 ZERO’를 목표로 품질 최우선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바, 품질 전문조직 운영 및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품질 향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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