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을 앞둔 배우 변희봉(66)의 전라 연기 투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변희봉은 31일 개봉하는 영화 '더 게임'에서 젊은 화가와 병든 노재벌이 몸을 바꾼다는 내용으로 전라연기를 선보인다는 것.
뇌와 척수를 바꾸는 수술 장면에서 신하균과 함께 벌거벗은 채 수술대 위에 엎드린 모습을 공개한다.
변희봉은 인터뷰를 통해 “안 그래도 옆으로 삐져나오는 배를 숨기느라 애썼다"며 "아무래도 배우다 보니 몸을 가꾸기 위해서는 노력하지만 대역은 쓰지 않았다”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뿐만아니라 이들은 삭발투혼까지 앞장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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