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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친환경‧친사회 등 ESG 투자 2년 새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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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친환경‧친사회 등 ESG 투자 2년 새 3배 늘어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4.07.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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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대표 이문구)이 친환경 투자를 지속 확대하면서 지난해 ESG 투자금액을 2년 새 3배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동양생명의 지속가능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친환경투자금액은 4661억 원으로 2021년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친사회투자 1조2051억 원을 포함할 경우 전체 ESG 투자금액은 202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도출된 6개 이슈인 ▲정보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사회적 이슈 대응 상품 개발 ▲윤리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강화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특히 ‘ESG’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개된 동양생명의 활동을 담고 있다.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동양생명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동양생명은 환경경영실천과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사내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 및 친환경 구매 실천, 전사 그린위크(Green Week) 캠페인 전개와 뚝섬한강공원 내 친환경 어린이 정원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 동양생명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고객의 소리 모니터링’ 제도도 지난 2023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령자나 유병자들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 개발 및 이들을 위한 전담 직원 배치 등 금융취약계층 접근성 강화와 상생금융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전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교육을 진행해, 보안의식도 지속적으로 함양한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는 윤리 및 준법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내부통제 방안과 회사 중장기 가치 증대를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그리고 지배구조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경제적 가치배분에 대해서도 기술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도 담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로서 ‘생명존중’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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