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HK이노엔은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 및 의약품 기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도서지역에 대한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20개 섬에 거주하는 294명의 주민들에게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본 사업은 올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앞으로도 제약바이오기업 본질에 맞춰 다방면에서 의약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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