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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해양수산부와 ‘비대면 섬 닥터’ 업무협약 체결...‘도서지역 의료 접근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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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해양수산부와 ‘비대면 섬 닥터’ 업무협약 체결...‘도서지역 의료 접근성 개선 기대’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7.2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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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섬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HK이노엔은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 및 의약품 기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왼쪽부터)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대성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회장
▲(왼쪽부터)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대성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회장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섬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모바일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연계한 섬 지역 전용 진료체계를 구축해 처방약 배송, 대면 진료 예약, 진료 기록 관리 등으로 의료 편의성을 높이는 게 이 사업의 골자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도서지역에 대한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20개 섬에 거주하는 294명의 주민들에게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본 사업은 올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앞으로도 제약바이오기업 본질에 맞춰 다방면에서 의약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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