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한 600만 주의 65%를 모집한 것이다. 한화에너지는 ㈜한화 지분을 9.7% 보유했다. 이번 공개매수로 ㈜한화의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44.3%에서 49.5%로 높아지게 된다.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한화에너지-㈜한화 간 사업시너지 향상을 위한 유의미한 수량을 매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1개월 평균가 대비 12.9%, 공개매수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만 원으로 공개매수가를 결정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오늘 종가가 공개매수가의 99%를 달성하며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대주주로서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응모된 390만 주에 대해 전부 매수를 진행한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에 대한 대금 결제일은 26일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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