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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8월 27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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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8월 27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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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총 85개 부스에서 10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27일 개막행사에는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부문 부사장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성장과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핀테크의 발전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 당일 오후에는 금융당국의 디지털 금융정책을 소개하는 '2024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가 진행된다.

이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K-Fintech 30' 선정식이 개최돼 10개의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K-Fintech 30' 기업으로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향후 정책자금 연계, 투자 IR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핀테크관·금융관·협력관·글로벌관 네 개의 공간으로 조성된 핀테크 전시관에서는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핀테크관에서는 자산관리부터 금융상품 추천·중개, 간편결제·송금, 금융사기방지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관은 KB·NH·신한·우리·하나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DGB금융그룹,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삼성카드(모니모) 등이 참여해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서비스에서 인공지능(AI)와 같은 새로운 금융 기술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글로벌관에는 주한미국대사관, 일본핀테크협회, 홍콩무역발전국, 싱가포르 AC(액셀러레이터)·VC(벤처캐피탈) 등이 자국의 핀테크 산업을 소개하고, 투자 및 비즈니스 상담 등을 제공하며 협력관에서는 서울시·전북특별자치도와 금융결제원·코스콤 등 유간기관, 핀테크랩, 대학교, 법무법인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와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3일간 열려 AI와 핀테크, IR 등 투자전략, ESG 등 전문분야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투자자가 투자전략과 방향을 역으로 기업에 제시하는 'Reverse IR' 행사가 진행되며, 벤처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산업은행의 'KDB NextRound'가 핀테크 기업에 특화돼 코리아 핀테크 위크 최초로 개최된다. 핀테크 기업-금융기관-투자사 간 교류의 장인 핀테크 커넥팅데이도 진행된다.

이외에 IR 오픈스테이지에는 핀테크 기업이 자사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비즈니스 미팅과 핀테크 현직자 멘토링이 진행되는 네트워킹 라운지도 운영된다.

핀테크 서포트존은 금융규제 센드박스 관련 전문가 지원단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한 취업 상담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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