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류화현 대표는 취재진에게 "고객 피해 회복에 대해 오늘은 환불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환불 이후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큐텐그룹과 함께 논의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류 대표는 "현재 출금을 기준으로 약 700건이 처리됐다"며 "처리 방식을 달리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메프뿐 아니라 티몬 역시 소비자 피해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이어 소상공인·영세상인들 피해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 "큐텐그룹사 전체에서 자본 확충을 위해 나서고 있으며 확정되는대로 알리겠다"며 "인터파크는 독립 법인이므로 관련된 불안은 기우라고 본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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