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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4227억 원…전년 대비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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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4227억 원…전년 대비 15% 증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7.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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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457억 원, 당기순이익 4227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5.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2% 늘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신임 대표로 선임된 윤병운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WM부문에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IB부문 경쟁력 제고, 트레이딩·운용 부문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전 부문 역량 강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NH투자증권의 전체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4650억 원이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8.9% 증가한 2353억 원,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22.8% 증가한 588억 원, IB 수수료는 11.6% 증가한 1719억 원이었다.

운용투자손익 및 관련 이자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10.4% 증가한 5426억 원이었다. 운용투자손익은 13.7% 증가한 2278억 원, 운용관련 이자 수익은 8.2% 증가한 3148억 원이었다.

WM 관련 이자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1551억 원이었다. 증권여신 관련 이자 수익은 31.2% 증가한 816억 원, 예탁금 관련 이자 수익은 17.4% 증가한 735억 원이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내·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리스크 관리 및 신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양적·질적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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